[3월 9일] 사무엘상 2:1-11
길잡이
오늘 본문은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리며 올린 기도입니다. 한나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돌보아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새길말씀(사무엘상 2:1)
한나가 기도로 아뢰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
한나의 기도
1 한나가 기도로 아뢰었다.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기쁨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있습니다. 원수들 앞에서도 자랑스럽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하셨으므로, 내 기쁨이 큽니다.
2 주님과 같으신 분은 없습니다. 주님처럼 거룩하신 분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같은 반석은 없습니다.
3 너희는 교만한 말을 늘어 놓지 말아라. 오만한 말을 입 밖에 내지 말아라. 참으로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며, 사람이 하는 일을 저울에 달아 보시는 분이시다.
4 용사들의 활은 꺾이나, 약한 사람들은 강해진다.
5 한때 넉넉하게 살던 자들은 먹고 살려고 품을 팔지만, 굶주리던 자들은 다시 굶주리지 않는다. 자식을 못 낳던 여인은 일곱이나 낳지만, 아들을 많이 둔 여인은 홀로 남는다.
6 주님은 사람을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내려가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다시 돌아오게도 하신다.
7 주님은 사람을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유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8 가난한 사람을 티끌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사람을 거름더미에서 들어올리셔서, 귀한 이들과 한자리에 앉게 하시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차지하게 하신다. 이 세상을 떠받치고 있는 기초는 모두 주님의 것이다. 그분이 땅덩어리를 기초 위에 올려 놓으셨다.
9 주님께서는 성도들의 발걸음을 지켜 주시며, 악인들을 어둠 속에서 멸망시키신다. 사람이 힘으로 이길 수가 없다.
10 주님께 맞서는 자들은 산산이 깨어질 것이다. 하늘에서 벼락으로 그들을 치실 것이다. 주님께서 땅 끝까지 심판하시고, 세우신 왕에게 힘을 주시며, 기름부어 세우신 왕에게 승리를 안겨 주실 것이다."
11 엘가나는 라마에 있는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으나, 사무엘은 제사장 엘리 곁에 있으면서 주님을 섬기는 사람이 되었다.
------------------------------
묵상
한나는 상황을 바꿔주심으로써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합니다. 한나의 기도에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사람들을 도와주시나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떤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까?
기도
주님, 주님은 제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시는 분이 십니다. 주님께서 행해 주신 일로 인해 얼마나 행복한지요! 저를 보살펴 주시고 보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중보기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