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역대하 6:1-11
길잡이
성전을 완공하고 언약궤를 지성소에 안치한 솔로몬은 이제 백성들에게 연설을 합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주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자신으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새길말씀(역대하 6:11)
그리고 나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여기에 옮겨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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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성전 봉헌(왕상 8:12-21)
1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께서는 캄캄한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이제 주님께서 계시라고, 내가 이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이 집은 주님께서 영원히 계실 곳입니다."
3 그런 다음에, 왕은 얼굴을 돌려, 거기에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둘러보며,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4 그는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친히 말씀하신 것을 모두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5 '내가 내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가 내 이름을 기릴 집을 지으려고, 이스라엘 어느 지파에서 어느 성읍을 택한 일이 없다.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영도자를 삼으려고, 어느 누구도 택한 바가 없다.
6 그러나 이제는 내 이름을 둘 곳으로 예루살렘을 택하였고,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사람으로 다윗을 택하였다' 하셨습니다.
7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생각하셨으나,
8 주님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은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9 그런데 그 집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10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이렇게 내가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었으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었으니, 주님께서는 이제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11 그리고 나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넣은 궤를 여기에 옮겨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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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솔로몬의 연설은 어떤 내용이었나요?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약속이란 어떤 것을 가리키나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경험해 보았나요? 11절이 말하는 언약이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가리킵니다(출 19:1-8; 20:1-17). 여러분의 신앙 공동체는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떻게 경험하고 있나요?
기도
약속의 하나님, 주님의 영원하신 사랑을 찬양합니다. 저의 모든 행위가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나타내게 하시고, 저의 모든 삶이 주님을 향한 예배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중보기도
예배당 건축을 앞두고 있는 신앙 공동체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